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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향군인회장 선출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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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관광호텔 이상욱-유기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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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1일(금) 10:3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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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유례없는 관심을 끌고 있는 재향군인회 회장 선거가 오늘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실시된다.
이상욱(기호 1) 전 서산시 부시장과 유기준(기호 2) 전 시의원이 맞붙은 가운데 치열한 선거전을 거쳐 오늘 승패를 가린다.
역대 회장은 추대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화려한 경력의 거물(?)들이 맞대결해 흥행에 성공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재향 군인회장 선거는 공교롭게도 지난 지방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같은당 소속으로 활동한 식구 간 경쟁으로 선진당내 후유증도 우려되고 있어 당 관계자는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21일)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일반 안건 처리에 이어서 양 후보가 7분간 정견 발표를 하고 투·개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투표는 재향군인회 이사와 읍·면·동별 이사 등 80명의 대의원에 의해 참석자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회장으로 당선이 된다.
만약 어느 후보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면 2차 투표에 들어가고 그래도 과반수가 없으면 다 득표자를 회장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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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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